저는 독서를 참 좋아합니다.

업무를 하는 시간등을 제외하고 저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거의 독서를 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책을 읽을때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더불어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다보니 책을 모두 구입할수도 없고 기존 책들도 정리하여 도서관에 기증하면서 보유하는 책의 수는 많이 줄였습니다.

제가 하는 독서의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한분이라도 제 글을 읽고 주변에 있는 책을 펼치신다면 행복할 것 같습니다.

 

 


제가 독서할 책을 정하는 방법

1. 현재 읽고 있는 책에 인용되거나 저자가 추천도서로 알려주는 책

2.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또는 단어)을 검색

3. 재밌게 읽은 책의 저자 이름으로 검색하여 저자의 다른 책 검색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이 있듯, 책 한권을 읽기 시작하면 파생하여 읽고 싶은 책이 늘어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부적 요인이 아니라, 나 스스로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합니다.

 


제가 책 구하는 방법

1. 집 부근 공공도서관에서 보유하고 있는지 조회합니다.

(성남시에는 15개의 공공도서관이 있고, 한 곳에서 회원등록을 하면 각 도서관별로 1인 6권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2. 신간이어서 공공도서관에 책이 없다면 희망도서 신청을 할 수 있고, 3-4주 후 책이 도서관에 입고될때 신청자에게 먼저 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니, 새책을 처음으로 볼 수 있습니다.

3. 도서관에도 없고 희망도서로 신청도 안되는 경우는 집 부근 알라딘 중고서점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4. 알라딘 중고서점에도 없다면 새책을 구입하고 읽은 후 보유하지 않을 경우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합니다.

5.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보았는데 소장의 가치가 있는 경우(내가 다시 보고 싶은 경우)에는 알라딘 중고서점이나 서점에서 새책을 구입하고, 기존 대여책에 붙여둔 태그들을 떼어 새책에 붙이고, 대여책은 도서관에 반납합니다.

 


독서하면 좋은 점

1. 지적인 내가 되어갑니다.(조금씩이라도 늘어납니다. 정말 장담합니다)

2. 모임에서 대화의 소재가 늘어갑니다.(드라마나 정치 얘기 말고 이제는 지적인 대화가 좋습니다)

3.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합니다.(최대한 효율적으로 시간 배정을 하고 독서하는 시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4. 아이들에게 본이 될 수 있습니다.(나는 게임하면서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하는 것은 권위가 서지 않습니다)

5. 시간만 들이면 다른 경험자의 경험을 공짜로 익힐 수 있습니다.(저자의 노하우를 바로 습득 및 적용할 수 있습니다)

 

 

 

독서에 대해 글을 지금 좋아하는 것에 대해 쓰는 것이니 기분이 좋습니다.

혹 단점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노안이 다가오는 중년이 되다 보니 눈이 침침할 때가 있는 것이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단점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눈이 잘 보이나 독서를 하지 않는 경우와 독서를 많이 하여 눈이 좀 침침한 경우 중 선택하라면 저는 독서를 즐기는 것을 선택할 것입니다.

 

저는 독서를 하면서 감사가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책 속 저자들의 삶을 보며 저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게 되고, 독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하게 됩니다.

비오는 오늘 차 한잔의 여유와 독서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후 제가 책을 읽으면서 기억하고 싶었던 것들, 느꼈던 것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혹 바쁜 일상으로 독서를 못하시는 분들이 저의 공유로 독서한 것과 같은 감성을 채우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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