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중입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8월 3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는데, 수도권에서 10일 연속 확진자 수가 200명을 초과하였고 전일(8/27) 300명대를 초과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대구, 경북지역 확진자가 급증했던 시기 국민 이동량 감소추이는 약 38%정도 였으나, 이번 8월 22일~23일 수도권 지역 이동량이 직전 주말 대비 약 20% 정도로 국민들의 경각심이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확진자 수의 증가로 봐서는 3단계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3단계 조치가 시행되면 서민경제의 큰 피해가 예상되어 신중한 의견이 많습니다.

 

수도권 추진 방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하되 감염 위험도가 큰 집단을 대상으로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실행하기로 하였습니다.

 

1) 젊은 층의 외부 활동을 줄여서 감염 전파 차단 - 음식점, 카페 운영 제한

    음식점은 저녁 21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등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합니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과 배달만 허용합니다. 

 

2) 아동, 학생들의 집단감염을 통한 가정, 지역사회로의 확산 차단

    수도권 내 유치원과 학교는 고3을 제외하고 전면 원격수업 실시

    학원은 집합금지, 비대면수업만 허용

    독서실은 집합금지

    재택근무 활성화로 정부 공공기관은 전체 인원의 50%이상 재택근무 실시, 민간 기업도 권고

 

3) 치명률이 높은 고령층에 대한 적극적 보호대책 마련

    자택에 머물 것을 강력하게 권고

    용양시설 면회 금지, 주야간 보호센터 등 휴원 권고

 

향후 8월 29일 중대본 보고 및 발표 후 8월 30일 0시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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